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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 앞의 기러기 / 백우선

<축시>권용태 선생님의 시력 61년을 기리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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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우시인
기사입력 2019-12-19

 

▲     ©한국예술문화타임즈

 

<축시>

 

맨 앞의 기러기

권용태 선생님의 시력 61년을 기리며

 

 

같이 가요 함께 가요

바람결을 헤치고 가려주며

앞장서 날았습니다.

 

더 멀리 더 널리

내다보고 둘러보고 돌아보며

아름다움을 위해 날았습니다.

 

사무사(思無邪)인 시와

모두의 행복인 문화 사랑의

시옷 자로 날았습니다.

 

땅과 하늘의 두 날개로

오늘도 너울너울 날아갑니다.

 

<2019.12.16. 백우선 근정>

 

 

 

 

 

백우선 약력

 

1981현대시학시 천료

1995한국일보신춘문예 동시 당선

시집 탄금

동시집 지하철의 나비 떼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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